R석 50,000원, S석 30,000원, A석 20,000원
90분
공주문화관광재단
공주문예회관, (주)마틴엔터테인먼트
장애인 1~3급(중증/동반1인)50% 장애인 4~6급(경증/본인만)50% 국가유공자 및 의상자(1~2급/동반1인)50% 특수임무유공자(본인만)50% 독립유공자(본인만)50% 경로(만65세이상/본인만)30% 청소년(만13세~만24세이하/본인만)30% 20인 이상 단체50% *문화누리카드 결제 가능합니다.
사진 및 영상 촬영 안내
- 프리셋(빈 무대): 촬영 가능
- 커튼콜: 촬영 불가능
11. 14.(금) 회차 티켓 예매 안내
11. 14.(금) 회차는 단체 관람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11. 14.(금) 잔여 좌석은 9. 10.(수) 14시 오픈 예정입니다.
*오픈일정은 NOL 티켓 또는 기획사의 사정에 의해 사전예고 없이 변경 또는 취소 될 수 있습니다.
캐스팅 일정은 출연진 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전통 형식에 얽매이지 않은 고전 이야기, 뮤지컬 <홍련>
고전소설 <장화홍련전>과 설화 <바리데기>가 만나 창작 뮤지컬로 탄생한 <홍련>은 CJ문화재단 스테이지업 심사위원 리딩
지원사업 만장일치로 최종 선정돼 기획 개발된 작품이다.
뮤지컬 <홍련>은 가정폭력으로 언니를 잃고, 근친 살해 혐의로 사후 천도 법정에 서게 된 ‘홍련’과 재판관 ‘바리’의 재판 과정을 담은
콘서트형 뮤지컬이다. 딸이라는 이유로 부모에게 버려진 일곱 번째 공주가 신과 인간 세상을 잇는 신이 되는 이야기인
‘바리데기’ 설화와 ‘장화홍련전’을 엮어 현대적 관점에서 재조명한 작품이다.
한복 치마에 댕기머리를 하고 컨버스화를 신은 홍련은 무대 위에서 랩을 하고, 록(Rock)과 거문고가 어우러진 음악과 전통 씻김굿 형식을
빌려온 폭발적인 무대는 관객의 눈과 귀를 계속해서 즐겁게 한다.
2024년 대학로 자유극장을 시작으로 모든 공연 매진 기록을 세우며 입소문을 타고 있는 대학로의 힙한 공연 뮤지컬<홍련>을
공주문예회관에서 만나본다.
* 2025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사업(유형1) 선정 작품

"높은 담장 부수고 함께 소리쳐"
1. 담장 안 소녀(홍련, 차사들)
2. 재판의 시작(다함께)
3. 피고 홍련(다함께)
4. 죽어야만 해(홍련, 강림, 차사들)
5. 저건 내 딸이 아냐(강림)
6. 괴물(홍련)
7. 돌림노래(다함께)
8. 버려진 소녀-오구물림(바리, 차사들)
9. 네 얘기의 결말(홍련, 바리)
10. 홍련(다함께)
11. 범죄의 기록(다함께)
12. 고풀이(다함께)
13. 씻김(다함께)
14. 사랑하라(홍련, 바리)
15. 담장 안 사람들(다함께)
연출 이준우
2014년 연출가로 데뷔해 '왕서개 이야기', '붉은 낙엽' 등을 연출했다.
제58회 동아연극상 작품상과 신인연출상, 제14회 대한민국 연극대상 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역사 속 피해자들을 무대에 등장시켜 용서와 회복이란 묵직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 성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음악감독 이성준
서울예고와 서울대 음대 기악과를 졸업한 클래식 기타리스트 출신으로, 2005년 '오! 당신이 잠든 사이에'로 음악감독 데뷔했다.
'프랑켄슈타인', '벤허' 등 대형 창작뮤지컬의 작곡과 음악감독을 맡아 '한국의 앤드루 로이드 웨버'로 불린다.
2024년에는 뮤지컬 음악감독 최초로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등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작가 배시현
작곡 박신애
안무 김진

하늘과 땅이 갈라진 날 세상은 질서가 생겼네
사랑으로 살 것 귀하게 서로 사랑할 것.
저승 천도정, 이곳에 한 소녀의 영혼이 끌려온다.
그녀는 <장화홍련전>의 '홍련'으로, 아버지를 살해하고 동생을 해쳤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그녀는 자신이 두 사람을 해친 것은 맞지만, 하늘을 대신해 단죄한 것이니 아무런 죄가 없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사건을 이야기하는 홍련의 말은 조금씩 모순되어 있다.
이에 천도정의 주인인 저승신 바리는 차사 강림과 함께 홍련의 진짜 죄는 무엇인지 재판을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