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석 1,000원
60분(인터미션 없음)
공주문화관광재단
공주문예회관
티켓 오픈일 : 2026. 8. 27. (목) 14:00
※ '문화가 있는 날' 특별가로 책정된 단일가 공연이므로, 조례에 따른 별도의 추가 감면(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및 할인은 중복 적용하지 않습니다.

옛날, 형 놀부와 동생 흥부 형제가 살았는데, 어느 날 그들의 아버지 연생원이 세상을 떠나자 형 놀부는 동생 흥부네를 집에서 쫓아낸다.
그러던 어느 날 흥부네 초가집 처마에 살던 제비 새끼가 마당에 떨어지고, 때마침 집에 들어온 뱀이 제비 다리를 물고 먹으려 하는 찰나에
흥부가 뱀을 몰아내고 제비 다리에 난 상처를 치료해 준다. 이에 고마움의 표시로 제비가 박씨 하나를 꺼내 주고는 날아간다.
흥부는 박씨를 뒷담 밑에 심는다. 어느덧 싹이 나고 무럭무럭 자라 박이 열리고, 가을이 되어 커다랗게 열린 박을 따 배고픈 자식들에게
죽을 끓여 주려고 박을 타는데, 그 박 안에서 온갖 금은보화가 쏟아져 나오고 흥부는 큰 부자가 되었다.
이 소식을 들은 놀부가 흥부 집에 찾아오고는 부자가 된 연유를 알게 된다. 부리나케 집으로 돌아간 놀부는 제비집에서 제비 한 마리를
강제로 잡아 다리를 부러뜨리고 비단 헝겊과 명주실로 묶어준다.
이 제비 역시 박씨 하나를 놀부에게 주고 날아간다. 신이 난 놀부 내외도 마당 뒤에 박씨를 심고 가꾸어 가을이 되자 커다랗게 박이 열린다.
놀부 내외는 박이 다 익기도 전에 박을 따서 타는데, 그 안에서 도깨비가 나와 놀부 내외를 혼내주고 재산을 모두 몰수하여 졸지에 가난한 거지가 된다.
이 소식을 들은 흥부는 형을 찾아가 함께 살기를 청하며 이야기는 막을 내린다.
중원씨어터: 1993년‘중원극회'로 첫발을 내디딘 후, 2025년 새롭게 이름을 바꾼 중원씨어터는
오랜 시간 전 세대를 아우르는 대중적인 연극 공연을 추구해 왔다.
누구나 쉽고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 양식을 통해 관객에게 휴식과 위로가 되는 무대를 선사한다.
역사와 지역성, 사회적 이슈 등 공동체의 삶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작품을 기획할 뿐만 아니라,
관객을 직접 찾아가는 무대를 꾸준히 마련하여 지역 공연예술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